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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출산지원금, 시에서 한 번 구에서 한 번 (2026년 10월 구별 확인)

저는 구리시에 살고 9월에 첫째가 태어났어요. 경기도는 시마다 금액이 달라서 경기도 시별 출산지원금을 따로 비교해 봤는데요, 쓰고 나니 광역시 쪽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광역시는 두 겹이에요. 시가 주는 돈이 있고, 그 위에 구가 따로 주는 돈이 있거나 없거나 합니다. 그래서 검색하면 시 금액과 구 금액이 섞여 나와요. 이 글은 2026년 10월에 공식 누리집과 정부24에서 확인한 것만 적었고, 확인 못 한 구는 못 했다고 적었습니다.

시비인지 구비인지부터

아파트 식탁 위에서 아빠의 두 손이 접힌 서류 봉투 두 개를 따로 나누어 놓고 있는 모습.

둘은 따로 신청하고 따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조건만 맞으면 같이 받을 수 있어요. 부산 해운대구에서 둘째를 낳으면 구비 100만원, 부산시 시비 100만원, 정부 첫만남이용권 300만원이 각각 따로입니다.

헷갈리는 건 구청 누리집이에요. 부산진구 누리집의 출산지원금 메뉴에는 부산시 시비만 실려 있어서 구 지원금으로 오해하기 쉽거든요. 대구 수성구·북구 보건소 페이지에 나오는 금액도 구 사업이 아니라 대구시 사업입니다.

부산 출산지원금: 시는 둘째부터, 구는 제각각

부산시 출산지원금은 둘째 이후 출생아 1인당 100만원 현금이에요.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아이가 부산의 같은 주소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출생일부터 3개월 안에 행정복지센터나 정부24로 신청하면 접수 다음 달 10일에 들어옵니다. 정부24 요약엔 '상시신청'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부산시 누리집은 3개월로 안내하니 그 안에 하는 게 안전해요.

첫째는 시비가 없어서 구가 주는지가 관건이죠. 찾아본 구만 모으면 이렇습니다.

구분첫째둘째 이후신청
부산시(시비)없음100만원출생일부터 3개월
해운대구50만원100만원출생일부터 6개월(부득이하면 1년)
동래구100만원100만원출생신고 때
사하구50만원50만원출생신고일부터 3개월
금정구50만원(출산축하금)구비 없음, 시비 대상구청 누리집 확인
부산진구확인 못 함누리집엔 시비만-

해운대구 첫째 50만원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라 올해 태어난 아기는 해당돼요. 동래구는 부모 중 한 명만 구에 주민등록되어 있어도 됩니다. 나머지 11개 구·군은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어요.

대구는 시 사업을 구 보건소가 받아요

대구는 구·군마다 각자 운영한다는 말을 봤는데, 찾아보니 대구시 출생축하금이 시 사업으로 있고 접수만 구·군 보건소에서 하더라고요.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이고 첫째는 대상이 아닙니다. 출생일부터 1년 안에 신청하면 다음 달 15일에 지급돼요.

구 자체 사업으로는 동구가 아기 이름으로 입출금 통장을 열면 10만원을 한 번 줍니다. 어차피 만들 통장이라면 챙길 만하죠. 서류 순서는 신생아 통장 글에 적어 두었어요. 달서구·달성군 등의 추가 지원은 원문을 열어 보지 못해서 뺐습니다.

인천 출산지원금 폐지, 정확히는 일몰

주민센터 창구 앞에서 아기 가방을 멘 아빠가 접힌 봉투를 들고 서 있는 뒷모습.

인천을 검색하면 '폐지'라는 말이 먼저 보여요. 정확히는 군·구 출산장려지원금이 일몰 사업으로 끝나서 2024년 출생아까지만 지원됐고, 2025년생부터는 대상이 아닙니다. 강화군·옹진군은 유지하고 있어서 "인천은 전부 없다"고 하면 틀려요.

대신 시가 아이플러스(i+) 1억드림으로 묶어 운영합니다. 발표 때 이름은 '1억+ i dream'이라 검색어가 갈리는데 같은 정책이에요. 아기 키우는 집에 제일 큰 건 천사(1040) 지원금으로, 2023년 이후 출생아에게 1~7세 동안 연 120만원을 인천e음 포인트로 줍니다. 7년이면 840만원이죠.

천사 지원금은 생일 이후 120일 안에 신청해야 하고, 넘기면 그해 몫을 못 받아요. 매년 챙겨야 하는 구조라 달력에 적어 두는 게 좋겠더라고요.

2026년 신청 대상은 2023~2025년생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올해 태어난 아기가 언제부터인지는 누리집에서 다시 봐야 할 것 같아요. 임산부 교통비 50만원도 있는데,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90일 안에 신청하고 인천에 6개월 이상 살아야 합니다.

아빠 입장에서 눈에 띈 건 연수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이에요. 육아휴직한 남성 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을 주고, 연수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되어 있어야 해요(공무원·사립교원·자영업자 제외). 휴직 계획은 아빠 휴가·육아휴직 글과 같이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인천은 2026년 7월부터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가 생겨 2군 9구가 됐고, (구)서구의 비슷한 장려금을 어느 구가 이어받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광주는 이름부터 바뀌었죠

2026년 7월 1일 광주와 전라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합쳐졌어요. 5개 자치구는 이름과 관할이 그대로입니다.

2025년 이후 광주에 출생신고한 아기에게는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50만원이 있는데, 현금이 아니라 선불형 지역화폐예요. 첫째는 출생신고 시점부터, 둘째 이상은 만 1세가 되는 날 받아서 순서가 거꾸로 느껴지기도 하죠. 통합 뒤에도 이어지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구 사업으로는 광산구가 둘째 20만원, 셋째 45만원, 넷째 100만원, 다섯째 이상 300만원을 줘요. 다른 네 구는 확인이 안 됐어요.

대전 출산지원금은 매달 받는 쪽이 커요

대전은 일시금보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이 중심이에요. 0~23개월 월 15만원, 24~35개월 월 30만원을 매달 25일에 줍니다. 다만 부 또는 모가 출생일 기준 대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되어 있어야 해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집은 이것부터 보셔야 해요.

구 일시금은 서구와 유성구가 순서와 관계없이 30만원이에요. 동구·중구·대덕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제가 광역시에 살았다면

창가 책상 위에 덮인 공책과 펜, 엎어 둔 휴대폰 옆에 아빠의 손과 아기 공갈젖꼭지가 놓여 있는 모습.

결국 시 누리집 한 번, 구청 누리집 한 번은 꼭 봐야 하더라고요. 저라면 이 세 가지를 차례로 볼 것 같아요.

  • 시 사업이 몇째부터인지, 기한 기준이 출생일인지 출생신고일인지
  • 구청에 적힌 금액이 진짜 구비인지, 시비를 옮겨 적은 건지
  • 현금인지 지역화폐인지, 포인트 소멸 기한이 있는지

부산처럼 기한이 3개월인 곳도 있으니 출생신고 때 한꺼번에 신청하는 게 제일 편해 보여요. 같이 할 수 있는 건 출생신고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올해는 인천·광주처럼 행정구역 자체가 바뀐 곳이 있으니, 정부24에서 내 주소 기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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