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산지원금, 첫째부터 주는 구는 25곳 중 6곳 (2026년 10월 자치구 비교)
구리시 지원을 정리한 글을 쓰고 나니 바로 옆 서울은 어떤지 궁금해졌어요. 구리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광진구고 중랑구니까요.
그런데 "서울 출산지원금"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표가 이상했습니다. 강남구 첫째 30만원, 노원·마포도 현금 지급… 2021~2022년 자료를 그대로 옮긴 글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25개 구의 조례와 구청·정부24·복지로 안내를 하나씩 열어 2026년 10월 기준으로 다시 맞춰 봤어요.
첫째부터 주는 구는 6곳뿐이에요

강북구를 뺀 24개 구를 나누면 이렇습니다.
- 첫째부터 주는 구(6곳): 종로, 중구, 광진, 동대문, 동작, 강남
- 셋째 이상만 주는 구(5곳): 용산, 성동, 성북, 구로, 금천
- 출산지원금이 없는 구(13곳): 중랑, 도봉,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강서, 영등포, 관악, 서초, 송파, 강동
2022년 도봉·은평·관악을 시작으로 2023년 영등포, 2024년 마포·강서가 없앴고, 용산·구로·성동·성북은 첫째·둘째를 빼고 셋째 이상만 남겼어요. 반대로 간 곳은 강남구 하나입니다.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둘째를 30만원·100만원에서 각각 200만원으로 올렸어요. 옛날 표의 "강남구 첫째 30만원"이 아직 돌아다니는 이유예요.
서초구는 조례에 금액이 남아 있지만 구청 안내에는 첫만남이용권만 나와서 '없음'으로 넣었습니다. 강북구는 2023년 새 조례에 지급 근거만 있고 금액은 구청장이 정하게 되어 있는데, 지금 얼마를 주는지는 공식 안내에서 찾지 못했어요. 두 곳은 동주민센터에 물어보는 게 확실합니다.
지금 돈을 주는 11개 구
단위는 만원입니다.
| 구 | 첫째 | 둘째 | 셋째 | 넷째 | 다섯째 이상 |
|---|---|---|---|---|---|
| 종로구 | 30 | 100 | 150 | 150 | 150 |
| 중구 | 100 | 200 | 300 | 500 | 1,000 |
| 광진구 | 100 | 100 | 100 | 200 | 300 |
| 동대문구 | 30 | 60 | 100 | 200 | 300 |
| 동작구 | 30 | 50 | 100 | 200 | 200 |
| 강남구 | 200 | 200 | 300 | 500 | 500 |
| 용산구 | - | - | 200 | 400 | 400 |
| 성동구 | - | - | 300 | 500 | 1,000 |
| 성북구 | - | - | 100 | 150 | 200 |
| 구로구 | - | - | 60 | 200 | 확인 필요 |
| 금천구 | - | - | 70 | 100 | 100 |
광진구는 출산 직후가 아니라 첫돌이 지난 뒤 6개월 안에 신청하는 '첫돌축하금'이고, 광진구 전용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아요. 성동구 넷째 이상은 한 번에 다 주지 않고 몇 년에 나눠 줍니다. 동대문구는 조례 금액이라 2026년 집행 여부를, 구로구는 다섯째 이상 금액을 신청 전에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해 주세요.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다면 거주 기간부터

금액보다 더 헷갈리는 게 이쪽이었어요. 기준일이 출생일인 곳과 출생신고일인 곳이 있고, 기간도 6개월·10개월·12개월로 제각각입니다.
| 구 | 거주 요건 | 신청 기한 |
|---|---|---|
| 종로구 | 출생일 10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 | 출생일부터 1년 |
| 중구 |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상 | 출생신고일부터 6개월 |
| 광진구 | 출생일부터 계속 같은 세대 | 첫돌 뒤 6개월 |
| 동대문구 | 출생일 6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 | 확인 필요 |
| 동작구 | 부 또는 모 6개월 이상 | 출생신고일부터 1년 |
| 강남구 | 보호자 1년 이상 | 정부24엔 상시 신청 |
| 용산구 | 출생일 1년 전부터 부 또는 모 | 출생 후 1년 |
| 성동구 | 출생일 포함 1년 이상 | 출생일부터 1년 6개월 |
| 성북·구로 |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 출생일부터 1년 |
| 금천구 | 출생일 1년 전부터 부 또는 모 | 출생일부터 1년 |
"출생 후 1년 안에"라고 한 줄로 적은 글이 많은데, 중구는 출생신고 후 6개월이라 가장 짧아요. 그리고 기간이 모자라도 바로 포기할 일은 아닙니다. 종로·중구·강남·성북·구로·금천은 거주 기간을 채운 뒤에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구 지원이랑 헷갈리기 쉬운 것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구가 아니라 서울시 사업이라 25개 구 모두 해당돼요. 2026년에 꽤 바뀌었습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 바우처이고, 7월부터는 산모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서울에 살아야 해요. 출산 후 180일 안에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합니다. 예전 창구였던 서울맘케어는 2025년 말에 문을 닫았어요.
현금 대신 다른 모양으로 바꾼 구도 있어요. 서대문구는 출산축하금 대신 임신축하금(단태아 30만원)을 주는데, 출산예정일 전날까지 신청해야 해서 낳고 나면 못 받습니다. 관악구는 2·3·4세 때 30만원씩 상품권으로, 서초구는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월 30만원(최대 1년)을 줘요.
첫만남이용권은 국가 지원이라 구 지원과 따로 받아요. 2027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이 아이맞이지원금·아동기본수당으로 바뀔 예정이라(보건복지부 발표), 구 지원도 다시 정리될 수 있어요. 지금 기준 금액은 첫만남이용권 글에 적어 두었어요.
서울에 살았다면 이렇게 확인했을 것 같아요

저는 구리라 해당이 없지만, 서울이었다면 우리 구가 세 그룹 중 어디인지부터 보고, 이사 날짜와 출생일을 놓고 거주 기간을 세어 봤을 거예요. 출생신고 때 정부24 행복출산으로 지자체 지원을 같이 신청하면 따로 챙길 게 줄어듭니다. 순서는 출생신고 글에 정리해 두었어요.
구 지원은 조례와 예산에 따라 해마다 바뀌니, 신청 직전에 구청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바뀐 내용이 보이면 이 글도 고쳐 두겠습니다.